
꽃속에 은하수
- 카테고리
- 서양화
- 제작연도
- 2022년
- 크기
- 가로 80cm × 세로 80cm × 높이 3cm
- 재료 및 기법
- 아크릴, 잉크, 오브제
- 보존 상태
- 상
- 등록일
- 2022. 12. 12.
- 등록번호
- KR202212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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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2D 그림의 평면적 한계를 극복하고 꽃의 볼륨감을 높이기 위해 꽃을 오브제로 붙여서 아크릴과 잉크로 마무리하였다. 꽃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이 은하계의 행성들이며 또한 각기 독보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인류이기도 하다. 우리가 보는 꽃 속에는 은하계가 숨어있다. 지구라는 별의 인간과 우주는 일체이며, 화려한 꽃들도 우주의 헤아릴 수 없는 별들처럼 무작위 속의 작위인 하나의 군단을 이루어 함께 혹은 각기 존재할 뿐이다. 화려한 존재감과 각기 다른 정체성과 본질은 또한 궁극적으로 한점에서 만나는 서로 상존하면서 네가 존재하고 나도 존재하는 존재감의 상호 확인을 해준다고 본다. 모두 본질은 같지만 그러나 또한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닌 다양한 존재이다.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는 들판의 바람에 흔들리면 삶을 이어가는 앙징스런 꽃과 또한 같은 본질인 것이다. 그런 작가의 생각을 투박하나 절재된 볼륨감 있는 우주라는 흰 도자기에 다양하고 화려한 꽃들의 존재와 일원화시켜 꽂아놓았다. 꽃은 인간이고 인간은 우주이다. (꽃=인간=우주)